원두 노트 — 페루 라 플로르 라 팔마 내추럴
에이엠에이 커피로스터스(서울 송파구 오금동)가 로스팅하는 싱글 오리진 원두를 하나씩 소개합니다. 이번에는 페루 라 플로르 라 팔마 내추럴(Peru La Flor La Palma Natural)입니다.
새콤달콤한 주스를 연상시키는 밝고 편안한 커피.
에이엠에이가 이 원두를 설명하는 한 줄입니다.
맛
에이엠에이 원두 카드에 적힌 5단계 강도입니다.
- 신맛 ■■■□□ (3/5)
- 단맛 ■■■■□ (4/5)
- 쓴맛 ■□□□□ (1/5)
단맛이 가장 앞에 서고, 신맛은 가운데쯤, 쓴맛은 거의 없습니다. 내추럴 프로세싱 특유의 달콤함과 과즙감이 잘 드러나는 컵이에요. 산미가 강한 커피는 부담스럽지만 쓴 커피도 싫다면 편하게 고를 수 있는 원두입니다.
페루와 라 팔마 농장
페루는 세계적인 유기농 아라비카 생산국입니다. 높은 고도와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꾸준히 좋은 커피를 생산해 왔고, 최근에는 시설과 가공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.
라 팔마 농장은 2008년부터 커피 재배에 집중해 왔습니다. 지금도 시도와 개선을 이어 가며 더 나은 품질을 만들어 가고 있는 농장입니다.
내추럴 프로세싱이란
커피 열매를 따서 과육을 벗기지 않은 채 통째로 말리는 가공 방식입니다. 말리는 동안 과육의 단맛과 향이 씨앗(생두)에 배어들어, 과일 같은 단맛과 과즙감이 살아나는 경우가 많아요. 이 원두의 "새콤달콤한 주스" 같은 인상도 여기서 나옵니다.
어디서 마실 수 있나요
- 동결건조 커피: 에이엠에이 동결건조 스페셜티 커피 3종 중에 같은 이름의 "페루 라 플로르 라 팔마 내추럴"이 있어요(30g, 약 15잔). 오금동 매장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팝니다. 찬물에 2g이면 한 잔입니다.
- 매장 핸드드립: 오금동 매장은 자사 로스팅 싱글 오리진을 그때그때 5~8종 준비해 핸드드립으로 내립니다. 그날 이 원두가 있는지는 바리스타에게 물어봐 주세요.
다른 메뉴가 궁금하다면 처음 오는 분을 위한 메뉴 안내를, 매장 위치는 오시는 길을 봐 주세요.